뉴욕 시민과 마라토너들의 축제인 뉴욕시 마라톤 대회가 수많은 사람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참가자들과 시민들은 서로를 응원하고 화답하며 하나가 되는 모습이었습니다. 한인들도 다수 눈에 띠었는데요, 송지영 기자가 전합니다.
 
제 40회 뉴욕시 마라톤 대회가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습니다. 총 40,000명 이상이 참가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였던 이번 행사는 달리는 사람들과 응원하는 사람들이 함께 하는 축제였습니다.

자신의 이름을 새긴 옷을 입거나 독특한 의상을 입는 등 참가자들은 자신의 개성을 유감없이 발휘해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뉴욕 일원 한인들도 뉴욕의 가을을 뜨겁게 달군 축제에 동참했습니다.

뉴욕 한인 마라톤클럽 회원 51명은 꾸준한 연습을 통해 쌓아온 기량을 십분 발휘해 전원 완주라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회원 및 참가자 가족들은 한자리에 모여 태극기를 휘두르며 응원을 하기도 했습니다.  

SOUND(응원소리)

권이주 회장은 해가 지날수록 많은 뉴욕 시민들이 대한민국을 알아보고 있는 것을 달리면서 느꼈다면서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한국인이라는 게 자랑스러웠다며 소감을 말했습니다. 

INT1(권이주 회장, 뉴욕 한인 마라톤 클럽)
:  이번에는 모두가 코리아를 너무 많이 외쳐주는 외국인들이 많았어요. 정말 달라진 게 5년 동안 한국의 위상이 굉장히 많이 향상됐구나 하는 거 느꼈고 대단히 기뻤습니다.

이 밖에도 많은 한인들이 개인 또는 단체별로 참가해 뉴욕시 5개 보로에 발도장을 찍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KRB뉴스 송지영입니다.